강렬한 분위기,
승리의 프렌즈 아레나
은 은은한 색 변화를 연출해야 합니다. 조명을 일정하게 구성해서 마치 외부를 다양한 색상으로 도색한 것 같은 느낌을 내야 했는데, 그 부분이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 Helena Åkerberg, 조명 설계자. Lighthouse AB
스웨덴의 새 국립 경기장에는 거대한 조명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65,000명을 수용하는 이 경기장의 첫 번째 외부 조명 계획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었고 유지하기가 불가능했습니다. 이때 조명 설계 업체인 Lighthouse AB가 Philips 기술을 이용하는 보다 실용적인 방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새로 지은 현대식 건축물인 프렌즈 아레나에는 참신하고 역동적인 분위기의 조명이 필요했습니다. 목표는 어떤 경기에나 알맞게 조정할 수 있고 생동감 넘치는 외부 이미지를 구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디자이너는 총 24미터 높이의 외벽 전체를 위아래에서 비춰 줄 수 있을 만큼 강력한 RGB 경기장 조명 시스템을 찾아 나섰습니다.
Philips iColorGraze는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었습니다. 낮은 에너지 소비량에도 불구하고 먼 거리까지 빛을 발하며 생생한 색상의 외벽을 만들어 줍니다. 균형감을 위해 3미터마다 조명기구를 설치했는데, 덕분에 유지관리하기가 쉬워졌습니다. 건축가와 상의 끝에 선택한 알맞은 색조와 질감의 벽토는 조명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경기장 내부의 ArenaVision 조명 316개가 경기장을 밝게 비추며 팬과 선수들 모두에게 선명한 시야를 보장합니다. 이 투광 조명 덕분에 최소한의 전력을 사용하여 경기장을 환히 비추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조명기구는 FIFA 요건에 따라 TV 방송용 조도인 3,500lux 미만이 유지되도록 밝기를 개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아레나 프로젝트는 이렇게 모든 목적을 달성하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LED 파사드 조명은 순식간에 색상을 바꿀 수 있어 팀 컬러에 맞게 또는 시즌 경기에 맞게 경기장 외관을 단장하기가 쉽습니다. 어떤 색상을 선택하든 간에, 이 경이적인 빛의 장벽은 멀리서 온 팬들의 넋을 잃게 합니다.